|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환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 지난 9월19일 충남 청양에서 개최된 제207차 전국시도대표 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적 관심사항인 지방분권 개헌을 비롯해 정부의 지역 정책과제에 대한 전국기초의회 협의회 차원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아울러 회의에 앞서 거행된 취임사를 통해 이환설 회장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의 226개 기최의회를 대표하는 협의체로서 전국 기초의원의 뜻을 한곳에 모으고 이를 의정발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향후 정부가 지방분권 개헌 등 지방자치 발전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여 일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지방분권 약속이행 촉구 등을 비롯해 전국 우박 피해농가에 대한 실질적 농업지원 대책과 산재모병원 건립 등 지방자치발전과 정책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역 상호간의 협력증진과 공동 관심사를 협의·조정하며 지방자치를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법정 협의체로서 매달 1회 정기회의를 시·도 대표 지역에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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