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 학생 오케스트라 작은 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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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 학생 오케스트라 작은 음악회 열려
  • 임미경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10.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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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2017년 경기 아동·청소년 예술페스티벌 GMSO 광주중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작은음악회 연주가 지난 21일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경기도교육청과 안산문화재단 주체로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생들 예술적 창의력 및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개최된 ‘경기 아동·청소년 예술 페스티벌’ 공모에 GMSO 광주중학교 학생오케스트라가 선정되어 연주를 하게 됐다.

GMSO(Gwangju Middle school Symphony Orchestra)광주중학교 학생오케스트라는 2012년 오케스트라 거점학교로 지정되어 창단되어 올해까지 6년 여간 연습하며 발전해 왔으며, 현재는 광주하남교육청과 광주시청에서 예산을 받아 7명의 악기별 전문 강사진을 두어 무료로 방과 후 수업을 운영, 학생들의 문화예술의 꿈과 끼를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교육과정 내 동아리 및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아침과 점심시간 틈틈이 연습하며 실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교내외 연6회 이상의 크고 작은 다양한 연주로 생활 속에 스며드는 문화예술을 실현함으로써 꿈을 연주하는 경기도 광주의 유일한 남학생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GMSO 광주중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 43명과 지휘에 광주중학교 음악교사 표미정, 사회에 음악교사 배시연, 바이올린 찬조연주로 2학년부장인 남오현 교사가 함께한 연주로 광주중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 학부모와 광주중학교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음악회는 박언숙 교장, 지재운 학교운영위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교 소개 및 오케스트라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비로젯, 메모리, 인디아나존스 메들리 등 총 7여곡의 다양한 구성의 연주와 사회자의 해설로 1시간여 진행됐다.

박언숙 광주중학교장은 “이번 연주를 통해 광주지역의 주민 및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예술 경험을 공유하고 더불어 학교문화 수준 향상에 앞장 서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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