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을 김병욱 당선인 "실천하는 국회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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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을 김병욱 당선인 "실천하는 국회 만들어 가겠다"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4.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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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당선인은 "하나가 되는 국회를 만들라는 국민의 바람을 실천하는 국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김병욱 후보)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분당을 김병욱 후보가 한편의 드라마 같은 대역전극을 펼치며 재선에 성공했다.

김병욱 당선인은 개표 초반 열세를 보이며 한 때 7000표가 넘는 표 차이로 뒤진 상황이었으나, 밤 12시가 넘어서 시작된 사전투표함 개표에서 대역전극을 벌이더니 결국 새벽 2시를 넘어서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투표을 73.9%라는 높은 정치참여와 오직 인물과 성과를 보시고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분당 주민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21대 국회는 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서로 일하는 국회, 정쟁이 아닌 서로 타협하고 화합하며 하나가 되는 국회를 만들라는 국민의 바람을 실천하는 국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네거티브없이 깨끗한 선거를 함께 해주신 미래통합당 김민수 후보, 정의당 양호영 후보, 무소속 이나영 후보, 우리공화당 채지민, 민중당 김미라, 국가혁명배당금당 송의준 후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분당의 발전을 위해서 모두가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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