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을 이재정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안양의 변화를 향한 시민 여러분의 염원이 모여 이루어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재정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여러분께 드린 변화의 약속들을 반드시 지켜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그간 선거철에 흔히 통용되어온 네거티브나 선거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관행적 활동을 배재하고 원칙을 지키며 선거를 치렀다”면서 “때로는 정치권 주변의 핀잔이나 걱정을 사기도 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이 역시 안양시민 여러분께서 든든히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거를 통해 시민들께 배운 그 배움을 실천하기 위해 제게 주어진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하고, 무엇보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을 위한 책임으로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되찾아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정치로 안양시민 여러분의 자존심을 지켜드리겠다”며 “이재정을 선택해 주신 그 결정이 결코 후회되는 일이 없도록 제대로 일하고 더 좋은 안양, 그리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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