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관내 8개 농·축협과 농협 양평군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성금 2000만원을 양평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양평군지부(지부장 오정수)에서 100만원, 양평축협(대표 박광진)에서 200만원, 개군농협(대표 이현수)에서 200만원, 양동농협(대표 변복수)에서 200만원, 양서농협(대표 여원구)에서 300만원, 양평농협(대표 한현수)에서 300만원, 용문농협(대표 강성욱)에서 300만원, 지평농협(대표 이종문)에서 200만원, 청운농협(대표 정지범)에서 200만원을 기탁했다.
관내 8개 농·축협과 농협양평군지부에서는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다시 한번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오정수 농협양평군지부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야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서 다시 활기찬 양평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양평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인 성금은 1억6000여 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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