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경의중앙선 타고 한 방에 강남까지 가는 노선이 추진된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정 미래통합당 김현아 후보와 고양시병 김영환 후보는 “경의중앙선과 신분당선을 연결해 일산에서 갈아타지 않고 한 번에 강남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동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김현아 후보는 “경의중앙선은 탄현-일산-대곡-용산-서빙고로 운행 중이고, 강남까지 운행 중인 신분당선은 현재 강남-신사 구간이 공사 중이다”며 “서빙고와 신사 구간 2.5㎞ 만 연결하면 경의중앙선과 신분당선이 하나로 연결 된다”라고 설명했다. 사업에는 65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아 후보는 “경의중앙선을 타고 한 번에 강남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일산주민의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이라고 효과를 설명했다. 또한 “‘경의선중앙-신분당선 연결’은 기존에 공약한 대곡-소사선 탄현역 연결, GTX-A 조기완공,강변북로 입체화,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급행화·배차 확대, 가좌 순환 트램 설치 등과 함께 일산의 교통 문제를 혁신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서구의 김현아 후보와 일산동구의 김영환 후보는 ‘경의중앙선~신분당선 연결’을 공동 공약으로 발표하고, 일산주민을 위해 조속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일산 후보 공동 공약 발표는 강변북로 입체화 이후 2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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