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3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인 강득구(만안구)·민병덕(동안구갑)·이재정(동안구을) 후보는 7일 안양시와 인접한 군포시, 의왕·과천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함께 전철 1·4호선 증편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책협약을 통해 군포시 이학영 후보, 의왕과천 이소영 후보와 함께 1·4호선의 증편을 공동공약으로 채택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다섯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오프라인 협약식을 생략하고,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정책협약문을 공개했다.
정책협약서에는 ▲1·4호선 증편 사업 공동공약으로 채택 ▲공동 토론회 및 세미나를 통한 사업 필요성 홍보 및 주민 의견 청취 ▲대정부 건의 및 설득 과정의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다섯 후보들은 “1·4호선의 증편은 안양과 군포, 의왕·과천의 공통 현안으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경기 중남부 주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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