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6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애 요양병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애 요양병원은 매월 법원읍 내 의료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2가구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케 된다.
협약을 맺은 파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우리애 요양병원 작년 10월 개원한 노인성질환 전문 요양병원으로 ▲정형외과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한방과를 진료과목으로 개설해 각과 협진을 통한 진료시스템 갖추고 있으며, 72병상의 입원실과 외래 진료실를 운영하고 있다.
이민경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인호 법원사랑나눔협의체위원장은 “법원읍은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 특성상 노인성 질환에 대한 의료서비스가 매우 필요한 지역”이라며 “우리애 요양병원과의 협약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렬 법원읍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있어 법원읍의 앞날이 밝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법원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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