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교산신도시’ 신산업 미래혁신거점도시로 육성
상태바
하남도시공사,‘교산신도시’ 신산업 미래혁신거점도시로 육성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4.06 17: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판교테크노밸리 1.4배…92만㎡ 규모
4차 산업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하남 3기 신도시 교산동 전경.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 3기 신도시 교산동 전경. (사진제공=하남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도시공사는 교산신도시의 자족성 확보를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의 1.4배 규모에 달하는 첨단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해 4차산업을 육성하는 신산업 미래혁신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6일 밝혔다.

하남도시공사는 최근 성공적인 신도시 조성을 위해 자족성 확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하남시 비대면 영상 정책회의를 통해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20181219일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발전방향에 따라 교산지구 내에 성남시의 판교테크노밸리 면적의 1.4배에 해당하는 자족시설용지 92를 조성하고 4차 산업을 육성하는 신산업 미래혁신거점도시로 발전방향을 구체화했다.

지분률 5%로 참여하게 될 하남도시공사는 지난해 1017일 자체적으로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산업구조 혁신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한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중간보고에서 지역여건을 감안한 유망산업으로 제시된 업종으로는 ·복합 인공지능(AI)·IT 컴퓨팅 산업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스마트로지스틱스 산업 등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책무를 다해 선정된 유망업종에 대해 기업유치의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유치 시 제약되는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제도 개선하고 시와 업무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이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교산지구 내 자족기능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