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국제자원봉사단, ‘착한 마스크’ 3천장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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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국제자원봉사단, ‘착한 마스크’ 3천장 기증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0.04.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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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국제자원봉사단의 윤은호 이사장은 대진대학교 재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직접 제작한 ‘착한 마스크’ 3000장을 기증했다. (사진제공=대진대학교)
대진국제봉사단 마스크 제작 현장. (사진제공=대진대학교)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의 윤은호 이사장은 대진대학교 재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직접 제작한 착한 마스크’ 3000장을 기증했다.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난달 부터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원단과 부재료를 직접 구입해, 봉사단원 40~50여명이 매일 마스크를 제작해 왔다.

이렇게 만든 마스크는 대진국제봉사단 사무실이 위치한 여주시 내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 우선 기증했으며, 최근에는 포천시 선단동 소재 대진대학교 재학들에게도 전달됐다.

국제봉사단은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제작 수량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재봉틀과 오버로크를 이용해 만든 마스크가 어느 시중보다 기능이나 또는 통기측면에서 월등히 앞선다고 밝혔다.

한편 대진대학교는 이번에 기증받은 마스크를 공적마스크 5부제로 인해 수급이 어려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며, 정상적으로 개강이 진행되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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