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수원시 4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귀국한 덕풍동 제일풍경채 1단지에 거주하는 유학생 21세 남성이다.
이 유학생은 지난 1일부터 가족 1명과 함께 자택에서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번째 확진자의 가족 1명에 대해서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시 대책본부는 보건소 앰뷸런스를 이용해 확진자를 격리병원인 이천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확진자의 자택과 주변을 방역소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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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부터 14일간 공개(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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