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1일 시 관게자에 따르면 시립중앙도서관의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인력을 지원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상호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해 오는 등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제고하는 사업을 추진한 결과 문화관광체육부로 부터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돼, 인건비 및 프로그램 운영비 등 국비 36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4일 공개모집을 통해 순회사서 2명을 채용했으며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순회사서가 작은도서관 5개소를 방문하여 도서관 업무에 대한 기초 및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장서관리,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 작은도서관을 운영·지원하게 된다.
한편 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을 통해 운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작은도서관을 내실화하여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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