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과 정책금융기관, 코로나19 현장 지원 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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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과 정책금융기관, 코로나19 현장 지원 시스템 가동
  • 김정삼 기자  kjs12@joongang.tv
  • 승인 2020.04.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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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국자들, 지원 프로그램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

| 중앙신문=김정삼 기자 | 금융당국과 정책금융기관 및 각 금융권 협회가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방안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현장 지원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를 현장 점검하기 위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일 서울 서대문구 신용보증기금 유동화보증센터와 소상공인이 밀집한 지역의 시중은행 지점들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 금융 지원 현황을 살폈다.

금융당국과 정책금융기관이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방안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현장 지원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사진=금융위)
금융당국과 정책금융기관이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방안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현장 지원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사진=금융위)

은 위원장을 비롯한 금융위 간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 금감원 간부, 각 정책금융기관 기관장들과 협회장, 임원 등은 이날부터 3일까지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 영업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시작되는 연 1.5% 초저금리 소상공인 대출 등 지원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살펴보고 필요하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실제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 일선 영업점의 준비 및 집행상황과 그 과정에서의 애로요인도 파악하기로 했다.

채권시장안정펀드ㆍ증권시장안정펀드, P-CBO, 회사채ㆍ CP차환발행 지원 등 금융안정방안의 시행에도 차질이 없도록 현장의견을 수렴해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금융권 현장지원이 영업점에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 은행 영업점이 별도의 사전준비를 하지 않도록 하며 최소한의 인력(2인 1조)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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