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재난기본소득 10만 원 지급
상태바
시흥시, 재난기본소득 10만 원 지급
  • 장병환 기자
  • 승인 2020.03.31 17: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8만 여 명 모든 시민 대상 지원
道 지원금 10만원 포함 20만원
긴급생활안정자금과 추가 지원
시흥시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시흥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사진은 시흥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시흥시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시흥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사진은 시흥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시흥시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시흥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소비 침체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한 긴급 추경 편성에 이은 추가 조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형 긴급생활안정자금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선택적 지원이라면 재난기본소득은 보편적 지원이라며 긴급생활안정자금이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에 필요한 재원이 된다면, 추가로 시행되는 시흥형 재난기본소득은 내수경기 회복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시민은 소득과 연령에 상관없이 경기도에서 지급예정인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에 더해 모두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4인 가족일 경우 총 8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지급 대상자는 시흥시의회 의결로 이번 1회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는 날을 기준으로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내국인이다.

현재 2월 말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476000여 명으로 대상자는 48만 명으로 예상되며, 긴급생활안정자금을 받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도 재난기본소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재난기본소득의 지급 방법, 지급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의회와의 협의 등을 통해 결정 후 별도로 공지, 홍보할 계획이다.

소요 재원은 약 480억 원으로 일반회계 잔여 순세계잉여금과 의존 및 조정 재원을 총망라해 추가 편성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도 민생을 회복하는 모든 정책 수단을 강구하고 지원 체계를 끊임없이 발굴하며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19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해 함께 애쓰고 있는 모든 분과 전폭적인 지지를 쏟아주시는 시흥시의회 모든 시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당초 일반회계 569억 원과 재난관리기금 100억 원을 활용한 총 669억 원의 재원으로 1회 추경예산안을 제27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으나 시흥형 재난기본소득을 추가로 지급하는 수정안을 긴급 제출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고양시 신청사 ‘주교 제1공영주차장’으로 최종 선정
  • 이재명 대법원 선고, 언제 나오나?
  •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 '생활임금 보장' 촉구 기자회견 개최
  •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서울경기지회장에 김완수 교수 위촉
  •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서 7월부터 ‘순찰 로봇’ 운영
  • 하남시 교산 신도시 교통대책 확정···“5철·5고·5광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