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미래통합당 소속 동구 출신 전·현직 지자체장과 현역 구의원들이 이번 총선에서 전희경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 선언했다.
31일 동구청 기자실에서 열린 전희경 후보(동구·미추홀갑) 지지 선언에는, 동구의회 박영우 부의장를 비롯해 유옥분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장, 이흥수 전 동구청장 등 21명이 참석해 “원도심 동구의 미래를 개척하고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적임자는 전 후보라는데 의견 일치를 봤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3년간 문재인 정권은 총체적인 국정실패를 가져왔다며 이번 총선에서 집권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전기료 인상 부르는 탈원전 폐기 ▲재개발·재건축 주민이 원하는 방식대로 추진 ▲동별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동구를 포함한 인천지하철 3호선 추진 ▲세금덜 내고 가게문 열기가 즐거운 대한민국 ▲아이 키우러 오는 교육특구 ▲어르신이 살기 좋은 실버 특구 등 동구의 현안사항을 해결할 적임자는 전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지지선언에는 박영우 동구의회 부의장를 비롯해 유옥분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장, 허식 동구의회 의원, 이화용·이흥수 전 동구청장, 최석희 전 인천시의회 시의원, 한기천·김기인·채영락·윤대영·이정옥 전 동구의회 의장, 채규형·박영택·이한만·김영운·임정희·정윤상·지순범 전 동구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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