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갑)·이원욱(을)·권칠승(병)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첫 날 화성의 갑·을·병 세 지역구에 출마한 송옥주(갑), 이원욱(을), 권칠승(병) 후보가 함께 화성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등록을 마쳤다.
후보자 등록을 마친 세 후보는 바로 화성현충공원에 있는 현충탑을 찾아 헌화·분향을 마치고 앞으로 화성시민을 위해 헌신할 것을 순국선열들에게 다짐했다.
화성시 의회로 자리를 옮긴 세 의원은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시민들에게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송옥주(갑) 후보는 “군공항 이전 반대 관련 대안으로 점진적 폐쇄화 하여 정치적 공세와 논쟁 철회를 해야하며, 화옹지구는 대한민국의 천연자원과 자연보호 습지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욱(을) 후보는 “인덕원-동탄선, 동탄트램 등에서 특유의 협상력 등으로 성과를 거두어 왔으며, 3선이 되어 동탄발전 완성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권칠승(병)후보는 “수원군공항 이전은 타당하나 화성으로의 이전은 반대며 소모적인 논쟁으로 정치적 이슈의 공방은 충분한 공감대를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송옥주(갑), 이원욱(을), 권칠승(병) 후보들은 난개발 대책 대안으로 “경관·미관·조경의 자연 친화적 개발과 개별입지의 엄격한 제한으로 규제와 인센티브를 동시에 진행해야 난개발을 막을 수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갑을병 세 후보는 “공정선거와 민생선거를 통해 화성시민의 긍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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