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시(시장 조병돈)와 이천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박명호)는 지난 11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17년 보육주간을 맞아 보육현장에서 애쓰시는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육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보육주간 행사는 그 간 보육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모범 보육인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음악회를 열어 참석한 보육 교직원 700여 명은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유치원 교사와 같은 일을 하면서 다른 처우를 받고 있는 보육교사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첫 번째 선생님이라는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아이들 곁을 오랫동안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명호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보육의 질은 교사에서 나온다는 것을 모든 보육인들이 공감하고 있다. 우리 연합회에서는 보육교사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이천시와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