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상수원 환경오염 배출업소 10개소 적발
상태바
<여주>팔당상수원 환경오염 배출업소 10개소 적발
  • 임미경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10.13 13: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여주시는 팔당상수원 녹조발생 예방을 위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4개소에 대해 ‘배출업소 지도·점검’을 벌인 결과 위반업소 10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팔당상수원인 남한강 등 공공수역에 수질오염물질 유입을 사전 차단하고 녹조발생을 예방하고자, 지난 6월 27일부터 9월 25일까지 실시됐으며 방지시설 운영관리 실태, 자가측정, 운영일지 작성 등 환경관련 행정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위반유형으로는 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개소, 배출허용기준초과 3개소,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부적정 1개소,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4개소, 자가측정 미이행 1개소 등이었으며, 이에 따른 고발 및 행정처분(경고 및 개선명령)과 배출부과금, 과태료가 부과됐다.

시 관계자는 금번 적발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위반내용 및 조치사항 등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중이며, 위반사항에 대해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재발방지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도·점검을 통해 팔당상수원 녹조발생이 예방될 수 있도록 사업주의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및 사후관리로 남한강 녹조발생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