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교육재단 박윤국 이사장은 교육재단 감사로 조성운 회계사를 임명했다.
지난 1월에 새로게 출범한 포천시교육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공석이던 감사 선발을 위해 공개 모집으로 조성운 회계사를 포천시교육재단의 감사로 새롭게 임명했다.
포천시교육재단 감사 임기는 2년으로서 재단내 업무와 재산 상황 감사 등 재단 운영 전반에 걸쳐 불법 또는 부당한 점이 있을 시 시정을 요구하는 중요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 감사는 이날 “포천시교육재단의 재원 조달과 운용의 효율성이 중요하기에 조달된 재원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앞으로 재단 재원의 지출을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지출 효과를 극대화하여 모든 포천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관련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윤국 이사장은 “포천시교육재단은 장학금 지원 사업 외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향후 재단의 예산 규모나 사업 영역이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예산이 부당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업무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교육재단은 매년 상반기에는 대학생, 향토인재, 초·중학생 분야를 하반기에는 고등학생 및 우수 교원 분야로 매년 2회에 걸쳐 약 460여명(약 3억8000만 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지역 인재 발굴 및 양성에 기여해 왔다.
한편 교육재단은 이러한 장학금 지원 사업 외 ▲예·체·기능·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학생 발굴 및 지원 사업 ▲청소년 육성 및 복지 증진 지원 사업 ▲교육발전 연구, 개발 및 학술 활동 지원 사업 등 사업 영역 확대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