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 별 대응상황 등 공유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앞으로 계양구청의 회의는 영상회의가 대세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1일과 12일, 12개 동 동장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안 점검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한 영상회의를 가졌다.
계양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동 행정복지센터별 대응상황과 건의사항,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행정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영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면회의가 익숙한 조직문화에서 아직까지 영상회의는 생소한 것이 사실이나, 앞으로는 회의실 확보 등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영상회의가 일반화된 회의형태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아울러, 계양구는 영상회의 활용을 독려하고 교육홍보를 강화하며, 이용 실태를 조사해 영상회의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수준, 이용 시 장애요인 등을 분석하는 한편 활용도를 넓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영상회의를 신속히 정착시켜, 출장으로 인한 시간과 행정비용 낭비를 최소화하고 기관․부서 간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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