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 전봇대 사라진다… 지중화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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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서 전봇대 사라진다… 지중화 본격 추진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0.03.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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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억8600만원 투입 내년 6월 준공
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는 지난 12일 엄태준 이천시장과 최홍숙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시가지의 도시미관 정비를 위한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이천시청)
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는 지난 12일 엄태준 이천시장과 최홍숙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시가지의 도시미관 정비를 위한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이천시청)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엄태준 이천시장과 최홍숙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시가지의 도시미관 정비를 위한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배선전로 지중화사업은 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의 5050의 부담률로 가공선로(한전주, 통신주)를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의 사업비는 428600만원이며 2021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천시의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은 지난 2018년 국도3호선(신둔면사무소 인근) 인도 및 도로변 양방향으로 1.5km구간 정비를 시작으로 올해 서희로(공설운동장~중앙교사거리), 영창로(관고동사무소~ 중앙사거리) 0.5km구간의 사업을 추가하며 두 번째로 시행하게 됐다.

이에 엄태준 이천시장은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의 도움으로 국도3호선 이후 시내구간의 사업이 추가됐다"고 감사의 뜻을 밝히며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이천시에서 할 수 있는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에서는 공사시 발생될 민원을 최소화해 주민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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