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병모 기자 | 양평군은 지난해 대통령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창조지역사업 공모에 참여해 헬스투어 운영사업비 7 억 3000만 원(국비 5억 110만 원, 군비 2억 1900만 원)을 확보했다.
창조지역사업은 지역자원을 창조적으로 활용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회복, 주민 일자리 창출, 부가가치 창출 등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2010년에 도입한 사업이다.
군은 지역의 자연·역사·문화·관광자원 등 유·무형 자산을 이용 창의적 발상으로 지역주민 참여해 새로운 경제적·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 네트워크 헬스투어 사업을 인정받았다.
양평헬스투어는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 보호에 따른 각종 규제로 타 자치단체보다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평군이 추진하는 5대 중점시책인 헬스 비즈니스 사업이다. 또한 양평헬스투어는 먹고, 보고, 즐기는 일반관광에서 건강·치유(heiling)의 관광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양평군이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김선교 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양평헬스투어를 축으로 헬스 비즈니스 콘트롤타워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우리 지역의 관광자원, 숙박, 음식점, 체험마을, 쉬자파크 등을 연계 한 대표상품을 출시해 관광도시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스투어관련 예약 및 문의는 양평군청 헬스투어팀(☎031-770-2094), 양평헬스투어센터(☎031-770-1004~5)로 하면 된다. 또한 양평헬스투어의 자세한 사항은 양평헬스투어 홈페이지(www.healthtour.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