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남동구청장, 직접 만든 면마스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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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남동구청장, 직접 만든 면마스크 배부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0.03.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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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남동구청장(오른쪽)이 9일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면마스크을 어르신들께 배부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동구청)
이강호 남동구청장(오른쪽)이 9일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면마스크을 어르신들께 배부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동구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전국적으로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특히 정보에 어두워 마스크를 제때 구입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남동구가 면 마스크 1000매를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께 나눠드렸다.

지난 9일 이강호 구청장(오른쪽)은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면마스크 500개를 도시락을 수령하는 어르신들께 12매씩 나눠드렸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께는 직접 도시락 배달과 함께 배부했다.

나머지 500개는 남동구노인복지관과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직접 어르신들께 나눠드릴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비록 많은 개수는 아니지만 자원봉사자들께서 직접 면마스크를 만들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많은 지원을 통해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우신 분들께 마스크를 더 많이 나눠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3월 말 까지 면마스크 14000개를 추가로 제작해 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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