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장아산 무장애나눔길’ 녹색자금 지원사업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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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장아산 무장애나눔길’ 녹색자금 지원사업 최우수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0.03.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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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산 무장애나눔길 입구. (사진제공=남동구청)
장아산 무장애나눔길 입구. (사진제공=남동구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남동구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무장애나눔길 사업분야에서 장아산 무장애나눔길이 최우수상(1)을 수상했다.

이는 ‘2016년 늘솔길공원 편백숲 무장애나눔길최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모두가 살기 좋은 남동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장아산 무장애나눔길은 지난해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복권기금 7억원)과 구비(5억원), 12억원의 예산으로 서창동 649번지 장아산 근린공원 산림 내 2.27km의 무장애길을 조성한 사업이다. 일반인은 물론, 산림으로 접근이 어려운 교통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기준에 적합하게 조성되어 있다.

준공 이후 4개월 동안 누적 이용인원이 9만명이 넘어, 겨울철이었음을 감안했을 때도 주민 이용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명실상부 남동구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장애인이 편하면 모든 사람이 편하다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장아산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다가오는 봄에는 밤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을 밝힐 예정으로 전국 최고의 무장애나눔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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