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지원 방안 마련 시행
학교 홈페이지 통해 ‘교육’ 안내
유치원·초등학교 긴급돌봄 확대
학교 홈페이지 통해 ‘교육’ 안내
유치원·초등학교 긴급돌봄 확대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교육부의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 추가 개학 연기 결정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이 2일 후속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온라인 학습자료 사이트와 학년별 디지털 교과서 활용 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사이트에서 학급방을 개설해 개학 이후 진행될 교과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우리집 온라인 클래스’ 학습관리 방안을 제공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은 5일까지 추가로 수요조사를 마치고 원하는 경우 학부모가 학생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소독과 방역,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에 따라 단위학교는 학년과 교과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휴업 중 학생 개별학습 과제와 자율탐구 과제를 선정해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컨텐츠를 활용해 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교사가 개설한 ▲EBS온라인 클래스 ▲에듀넷·티-클리어 ▲에듀넷 e-학습터 ▲위두랑 ▲클래스팅 등에서 온라인 학습과 개인별 과제를 수행하고, 담당교사의 피드백을 받는다.
도교육청은 중앙대책본부의 협조 요청에 따라 긴급 지원한 마스크는 개학 이전까지 학교에 필요한 물량을 확보해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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