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감염병 취약계층에 마스크·손소독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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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감염병 취약계층에 마스크·손소독제 배부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2.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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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감염병 취약계층인 관내 어린이집·경로당 등 2002곳에 마스크 8만1522개와 손소독제 2만8028개를 배부하기로 했다. 사진은 처인구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는 감염병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경로당 등 2002곳에 마스크 81522개와 손소독제 28028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가 고조되면서 마스크 구입조차 쉽지 않은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들에게 우선 방역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국도비와 시비 3500만원을 긴급 투입해 35일부터 각 시설 14일간 이용인원 수의 10%에 해당하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14개씩을 나눠준다.

배부처는 842곳 경로당과 183곳의 노인장기요양기관, 장애인거주시설 8, 정신요양시설 1, 지역자활센터 1곳 등이다.

920곳 어린이집과 35곳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9, 다함께돌봄센터 2, 드림스타트 1곳에도 배부한다.

해당 시설 이용자로 마스크를 받으려면 각 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현재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442곳과 어린이집 920곳에 마스크 23967개와 손소독제 3416개를 배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감염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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