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17일 ‘2020 기아 위드 네트워크 공모사업' 성금 1억 원을 화성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김창석 기아자동차 전무(공장장), 강학봉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익희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 위드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은 기아자동차가 화성시 동ㆍ서간 지역격차를 해소하고 분야별 다양한 복지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법인과 기관,단체, 시설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화성시 아르딤 복지관 등 7개 기관이 선정돼 총 1억 원의 지원금이 전달된다.
선정된 기관들은 각각 ▲발달장애인 자기 결정권 강화를 위한 AAC(보완대체 의사소통) 보급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자립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학교 부적응 아동의 심리상담 플랫폼 ▲노후생활 지원 프로젝트 ▲청소년 자아성장 뮤지컬 갈라 콘서트 ▲발달장애청소년 관계 형성 능력 증진 등을 위한 사진 콘텐츠 활용 프로젝트을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9월까지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도움을 주신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 감사 드린다”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불어 함께 사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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