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대처로 소중한 생명 살려낸 일산소방서 119구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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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대처로 소중한 생명 살려낸 일산소방서 119구급대
  • 이종훈 기자  jhle2580@hanmail.net
  • 승인 2020.02.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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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 응급처치로 소생시켜
일산소방서 119구급대는 최근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전문 응급처치로 소생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왼쪽부터 조민완 대원, 문성환 대원, 원윤서 대원, 김소정 대원, 국봉철 대원. (사진제공=일산소방서)
일산소방서 119구급대가 최근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전문 응급처치로 소생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왼쪽부터 조민완 대원, 문성환 대원, 원윤서 대원, 김소정 대원, 국봉철 대원. (사진제공=일산소방서)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일산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이 전문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켜 화제다.

소중한 생명을 지킨 119대원들은 바로 조민완, 문성환, 원윤서, 김소정, 국봉철 대원이다.

이들은 최근 일산서구 주엽동 인근 가게 안에서 '갑자기 쓰러진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 출동해, 현장에 4분만에 도착해 즉시 환자의 상태를 관찰했다.

환자의 심장은 심실세동(VF, 심장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지 못하는 현상)양상을 보여 즉시 전기충격 및 흉부 압박을 시행했다.

3회의 전기충격과 흉부압박으로 환자는 기적적으로 15분 만에 자발순환 됐고, 병원 도착 전 의식이 회복됐다.

119구급대는 환자의 예후를 살피며 인근 병원 지도의사의 의료 지도하에 환자를 무사히 인계했다.

박용호 일산소방서장은 골든타임 내 도착한 119구급대가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대한민국 안전지킴이로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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