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선별진료소 모셔다드리는 서비스 시행
상태바
고양시, 선별진료소 모셔다드리는 서비스 시행
  • 이종훈 기자  jhle2580@hanmail.net
  • 승인 2020.02.06 17: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종 코로나 감염증 의심증상자 대상
고양시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차단‧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와 소방서가 함께 선별진료소로 직접 모셔다드리는 서비스를 한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 (사진=중앙신문 DB)
고양시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차단‧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와 소방서가 함께 선별진료소로 직접 모셔다드리는 서비스를 한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 (사진=중앙신문 DB)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시보건소는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차단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와 소방서가 함께 선별진료소로 직접 모셔다드리는 서비스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중국을 방문하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고양시 보건소와 소방서에 연결하면 구급차로 직접 관내 선별진료소를 모셔다드려 지역사회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다. 선별진료소란 응급실 밖이나 의료기관과 별도로 분리해 설치된 진료시설이다. 감염증 의심증상자가 병원 출입 이전에 상담을 받는 공간이다. 의심환자의 사전 역학조사와 진찰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자체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라고 알리며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하여 24시간 감시체계로 대응해 이번 위기시기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