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국내 건설업계에 ‘반가운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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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국내 건설업계에 ‘반가운 단비’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2.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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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 후보·우즈벡 장관 '지역 건설업체 활로책 모색'
“업체와 협조해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
자리포브 “기술, 자재·장비 도입” 약속
자유한국당 파주시乙 임상수 예비후보는 6일 우즈베키스탄 보티르 자리포브 건축부 장관을 접견하고, 침체 국면에 있는 국내 및 파주지역 건설업체들의 활로책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임상수 예비후보 사무실)
자유한국당 파주시乙 임상수 예비후보는 6일 우즈베키스탄 보티르 자리포브 건축부 장관을 접견하고, 침체 국면에 있는 국내 및 파주지역 건설업체들의 활로책을 모색하는 만남을 가졌다. (사진제공=임상수 예비후보 사무실)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침체 국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건설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우즈베키스탄 보티르 자리포브 건축부 장관이 6일 오전 파주시乙 자유한국당 임상수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 파주지역 지지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 임 후보는 “심각한 국내 건축경기 침체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이때 보티르 자리포브 장관의 방문은 국내는 물론 파주 건설업체들에겐 엄청난 기회”라며 “건설업체들과 긴밀히 협조해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설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자리에서 보티르 자리포브 장관은 “임 후보가 그 동안 우즈키스탄에서 열정적인 사업을 통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며 “향후 양국 발전과 이익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주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자리포브 장관은 특히 파주지역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처럼 아름다운 공사현장을 도입하고 싶다”며 “우수한 기술과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축 자재와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건축물과 대형아파트, 온실 건설에 적극 참여한다”며 가장 우선적으로 파주지역 업체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임 후보와 자리포브 장관은 우즈백 현지에서 파주가 생산하는 건축 자재 박람회 개최를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임 후보는 우즈벡가스공사(U.N.G) 기술고문과 우브베키스탄 현지법인인 IRED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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