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 5회 ‘야간 포획단’ 31명 투입
전체 포획량 79% 200마리 포획
전체 포획량 79% 200마리 포획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멧돼지 야간 포획단 투입을 통해 ASF(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그 동안 야생 멧돼지를 매개로한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울타리, 포획틀 및 포획 트랩 설치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등 보다 확실한 멧돼지 개체수 감소를 위해 야간 포획단을 투입, 운영 중이다.
시는 ASF 종식을 위해 관내 엽사들의 협조를 얻어 주 3회 야간 포획을 실시하고 있던 것을 지난달 22일부터 주 5회로 확대했다.
시에 따르면 총 39명의 포획단이 겨울밤 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ASF 확진 이후 (파주시) 전체 포획량의 79%에 달하는 200여 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허순무 환경보전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 협조해 준 포획단에 감사드린다”며 “야간포획의 특성상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만큼 항상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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