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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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 공식 출범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2.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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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에 용인시병 한선교 의원 확정
‘최고위원 김성찬‘·‘사무총장 조훈현’
이달 중순쯤 한국당 의원 5명 이동
교부금과 투표용지 상위 순번 확보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자유한국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5일 국회 도서관에서 중앙당 창당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한선교 의원(4선)을 포함한 김성찬(재선)‧조훈현(비례대표 초선) 의원 등이 합류해 새 살림을 차렸다. 이들 3명 의원은 이미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미래한국당 초대 당 대표인 한선교 의원은 이날 "김성찬 의원은 최고위원을, 조훈현 의원은 사무총장을 맡기로 했다"며 "미래한국당에 현역의원 3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 신임 대표는 "자신은 이미 자유한국당을 탈당했으며, 김 의원과 조 의원은 창당 이후 탈당을 해도 선거법상 문제가 없어 조만간 탈당할 것"이라며 "개인사정으로 이날 창당대회엔 참석치 않는다"고 전했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창당 선포 계기로 이달 중순까지 현역 의원 5명의 당적을 옮기게 해 정당 교부금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후보등록 마감일인 내달 27일을 기준으로 투표용지가 확정되기 때문에 그 이전까진 20명 안팎 현역들의 당적 이동을 설득해 투표용지 상위 순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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