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양주시상록자원봉사단과 회천2동공립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상록자원봉사단 1인이 어린이 4명과 조를 이뤄 토너먼트식으로 진행한 윷놀이 팀전을 비롯해 제기차기 개인전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봉사단에서 직접 준비한 마술공연과 캐릭터 자봉이와의 기념촬영도 실시해 등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ㄱ’(남, 11세)은 “이번 설날에 윷놀이를 못 했는데 오늘 친구들과 봉사자 선생님과 함께해서 즐거웠다”며 “봉사자 선생님이 제기차기 방법을 잘 알려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단원 ‘A’(남, 67세)는 “아이들과 함께 전통 민속놀이를 하며 어릴 적 기억이 떠올랐다”며 “오늘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간 시간은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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