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석면피해 예방·구제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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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석면피해 예방·구제 종합대책 추진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0.02.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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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2400만원 사업비 투입
생활에 필요한 비용 등 지원
평택시는 시민건강 보호 및 환경우선 클린도시 평택을 조성하기 위해 7억2400만원의 사업비로 석면피해 사전 예방 및 구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평택시청)
평택시는 시민건강 보호 및 환경우선 클린도시 평택을 조성하기 위해 7억2400만원의 사업비로 석면피해 사전 예방 및 구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평택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시는 시민건강 보호 및 환경우선 클린도시 평택을 조성하기 위해 72400만원의 사업비로 석면피해 사전 예방 및 구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020년에는 57700만원의 사업비로 153동의 주택에 부착된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20동의 지붕개량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 희망자는 21일부터 각 읍동주민센터에 신청하고, 신청서 서식과 사업 공고문은 평택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자 보호를 위해 14700만원의 사업비로 생활에 필요한 비용 및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며 치유에 최선을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석면을 철거하는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감리인 지정기준 충족 및 석면비산 측정, 석면잔재물 처리, 석면폐기물 반출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석면을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피해 사전 예방 및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석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건강피해자에 대한 구제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2019년까지 2438백만원의 사업비로 1,011동의 주택에 부착된 슬레이트를 철거했으며, 관내 49개 학교의 석면 철거 작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시민 및 아이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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