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양평군 몽양기념관에서 지난 18일부터 몽양 서거 70주기 추모 특별전으로 ‘뮤지엄허브 양평 공동기획전-사랑하는 나의 집 애오와’가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70주기를 맞아 양평 내 공립박물관에서 진행된 체험프로그램의 성과물인 태극기를 이용한 옷과 손수건, 여운형 선생께 보내는 편지, 곤충을 이용한 여운형 선생 그림 등을 전시하였다.
여운형 선생 서거 달인 7월에 여운형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양평곤충박물관, 양평군립미술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운형 선생을 주제로 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학생들이 여운형 선생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부터 여운형 선생에 대해 바로 알고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뮤지엄허브 양평 공동기획전-사랑하는 나의 집 애오와’는 오는 11월 15일까지 몽양기념관 매진홀에서 열린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1-770-2455), 홈페이지(www.museumhub.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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