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현장점검 추진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국가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바이러스에 취약한 관내 아동과 노인,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430여개소를 대상으로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상황 대책반을 편성, 복지시설 현장점검을 추진키로 했다.
현장점검은 소독제 비치여부 확인과 감염 우려가 있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예방차원에서 시설 이용 자제 요청, 종사자 감염관리 및 대응 매뉴얼을 전파하는 등 강력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상황 종료 시까지 시설별 모니터링을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