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보건지소, 예비부모 대상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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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월보건지소, 예비부모 대상 프로그램 인기
  • 임미경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9.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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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광주시 초월보건지소가 지난 2월부터 관내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복한 임신부터~건강한 아가 맞이 교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산부 요가교실’, ‘부부 순산교실’, ‘부부 태교요가’ 등 3가지 나눠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매회 선착순 마감되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월 2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 ‘임산부 요가교실’은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8월 말 현재 43회에 걸쳐 120명이 참여했다.
또한, 각 회당 10쌍의 부부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부부 순산교실’과 ‘부부 태교교실’도 매회 조기 마감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임산부와 남편을 대상으로 각 3회씩 걸쳐 진행된 ‘부부 순산교실’과 ‘부부 태교요가’은 8월 말 현재 매회 10쌍씩, 60쌍의 부부가 함께했다.
특히 ‘부부 순산교실’은 ▲분만 진행과정 및 남편의 역할 ▲이완법·연상법의 이해와 연습 ▲감통자세, 감통마사지 ▲힘주기 호흡법 연습 ▲분만 리허설 등의 강의 내용으로 진행되어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필수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부 순산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신부부는 “분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자신감이 생기고 분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윤인숙 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태아와 임산부가 행복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산전·산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각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세부일정과 교육신청은 광주시 초월보건지소(031-760-8704, 87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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