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대는 본교 여자농구부의 최윤선 선수가 지난 9일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6순위로 KB 스타즈에 지명돼 입단했다고 밝혔다.
최윤선 선수는 지난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MVP를 수상하며 본교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최윤선은 높은 성공률의 3점 슛을 보유한 대학농구 최고의 슈터로 인정받았고 농구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프로수준에 가까운 슈팅 능력을 갖춘 선수라는 평가가 많았다.
한편, 수원대 농구부는 2016시즌 2위를 시작으로 2017년 3위, 2018년 통합우승, 2019년 3위를 기록하며 대학농구리그 여자부 강팀으로 발돋움하였다.
최윤선 선수가 입단한 KB 스타즈는 지난 시즌 통합우승 ‘V1’을 달성하였으며 이번 시즌에도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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