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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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추진
  • 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20.01.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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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상황·복지욕구 등 파악
보다 나은 민관서비스 제공
동두천시 복지정책과는 사회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 및 가정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동두천시 복지정책과는 사회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 및 가정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동두천시 복지정책과는 사회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 및 가정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 발생한 김포시 일가족 사망사건과 지난해 12월 발생한 구리시 고시원 거주자 사망사건과 같은 비극이 더 이상 되풀이 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갖추고, 생활고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조사는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정보 제공 협조를 얻어, 관리비와 각종 공과금 체납자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관내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신속한 방문상담을 통해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위기상황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해,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을 해결하고, 보다 나은 민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정석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은 특히나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고, 복지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경우 지체 없이 방문을 실시해, 최상의 복지서비를 제공하는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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