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종천 시장을 비롯, 강한석 과천미래비전 자문위원장,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미래비전 자문위원회’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비전 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분야별 정책제안과 자문하는 기구로, 행정, 교육문화, 경제복지, 도시건설, 녹지 환경 등 5개 분과 45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있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2020년 시의 역점 사업과 공약사항 추진현황에 대해 “현재 우리시는 외형적인 변화에 발맞추어 발전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해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준비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이를 기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도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회의에선 지난해 위원회의 운영 결과에 대한 보고와 올해 위원회의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는 시 국장급 이하 각 부서의 부서장이 함께 참석해 각 분과별 위원들과 함께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소통했다.
한편 위원들은 올해 각 분과별 활동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제안 및 대안 제시,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피드백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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