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 등 거쳐 필지별 ㎡당 공시지가 산정
29만 8,128필지 대상 ‘5월 29일 결정·공시’
김나나 과장 “객관성, 공정성 확보할 계획”
29만 8,128필지 대상 ‘5월 29일 결정·공시’
김나나 과장 “객관성, 공정성 확보할 계획”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2020년 정기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내달 10일까지 토지특성조사에 나섰다.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및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지침’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29만 8128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0년도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산정을 위해 지가조사반을 편성하고, 개별토지에 대한 인허가 및 토지이동사항, 도시계획변경사항 등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현장을 확인한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의 토지특성과 비교해 가격 배율을 산출한 후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필지별 ㎡당 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조사를 통해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 각종 대부료·사용료의 산정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지가열람과 의견 제출은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실시하며, 5월 29일 결정·공시된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파주시 전체 토지에 대한 정확한 토지특성조사를 통해 2020년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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