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주관으로 ‘2020년 하남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방미숙 시의회 의장, 김규식 경기도경제기획관, 백남홍 광주하남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도·시의원,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최채석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회장, 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년사와 축하 떡 절단, 건배제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새로운 도약, 신성장 활력의 출발을 다짐했다.
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도약과 혁신을 통해 하남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시정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하남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우리는 긴 터널을 함께 걸어왔다”며 “어려움을 견디며 함께 걸어주셔서서 송구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현재 국회의원은 “올해는 하남시가 많은 변화와 발전의 발판 위에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하남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2019년 광주하남상공회의소는 각종 규제개혁과 일자리창출 나아가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올해도 일자리지원 사업설명회와 경영애로 사업 컨설팅 등 다양한 기업지원 활성화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지난해 한·일 간 수출규제로 더욱 힘들었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국민소득 3만 달러 유지와 3년 연속 무역규모 1조 달러시대를 유지했다”며 “소상공인들과 기업인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