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 청렴 하이파이브’를 선포했다.
선포식은 지난해 2월 전 직원 청렴실천 문화운동 선포식에 이어 청렴실천 문화운동의 단계·연속적 추진으로 견고한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공직 내 긍정적 사고의식 전환과 소통하는 동료문화를 적극 지향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2020 청렴 하이파이브는 ‘기쁨과 동지애의 제스처로 조직이나 팀 내의 동료의식 제고를 위한 손바닥 마주치기 퍼포먼스 문화운동’으로 하이의 영문 이니셜 H, 파이브의 숫자 5를 통해 H5를 탄생시켜 따뜻한 동료의식 제고와 청렴도 향상이라는 목적달성을 위해 5개의 손가락에 다음과 같은 의미를 부여했다.
H1-정직(Honesty) 정직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H2-경청(Hear) 군민과 공직자의 소리를 듣고, H3-조화(Harmony) 내·외부 청렴도의 조화를 이루고, H4-희망(Hope) 12만 양평군민의 희망이 살아나서, H5-행복(happy)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 군정비전을 달성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선포식은 청렴 하이파이브 실시목적 설명과 참여 선포문 낭독, 전 직원 하이파이브 참여순으로 새해를 맞아 활기차게 진행됐다.
앞으로 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조직 내 ‘2020 청렴 하이파이브’ 문화운동 전 직원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1월부터 부서별 ‘맞춤형 찾아가는 청렴순회 교육’을 실시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시책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 군수는 “모든 공직자들이 지혜를 함께 모아 양평군의 새로운 변화는 나로부터 실천해 함께하길 희망한다”며 “공직자가 스스로 긍정적 사고와 주체적인 의식을 가지고 양평군의 발전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실천 문화운동’ 추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