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7일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자활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자활센터는 2016년 6월에 개원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일자리를 만들어 저소득 주민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2019년 자활사업보고대회는 센터 종사자 및 자활참여주민 130명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나누는 행사다.
김종용 센터장은 “센터가 발전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엄태준 이천시장님 및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좋은 자활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일을 하겠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자활사업단이 작년 대비 8개에서 12개로, 자활참여자는 80명에서 130명으로 증가했고, 센터를 신둔면에서 관고동으로 이전하는 등 자활센터가 도약하는 한 해가 됐다”며 “내년에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센터는 1부 자활사업보고대회를 마치고, 2부에서는 저녁뷔페와 자활참여주민들의 장기자랑 등 소통하고 단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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