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신밟기·복체험 등 행사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내년 1월 1일 산정호수에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한 해의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새해맞이 복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새해맞이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지신밟기를 비롯, 새해 복(福) 체험, 겨울 먹거리 체험, 전통놀이,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 가운데 진행하고 있다.
새해를 맞는 포천시민들은 한 해 소망의 메시지를 적어 억새 소원길에 걸어보는 이벤트와 더불어 ‘2020 새해에도 꽃길만 걸을거쥐’ 행사 등 한 해 운수를 점치는 토정비결, 이름으로 보는 운세, 캘리그래피 희망쓰기 등 11개의 새해 복 체험 행사가 이어지게 된다.
특히 복주머니 보물찾기와 딱지치기, 대형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 7080 추억의 오락실 등 놀이체험, 추위를 녹여줄 연탄불 겨울 먹거리 체험, 비니댄스, 김성준 등 유명 마술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장르 공연도 열려 연말 연휴 산정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새해 첫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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