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위‧수탁협약 맺어
내년부터 3년간 174억 원 투입
어업기반시설 현대화 추진
내년부터 3년간 174억 원 투입
어업기반시설 현대화 추진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강화군이 ‘2020년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된 황산도항, 창후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와 내년 어촌뉴딜사업에 대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사업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되며,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마을 조성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기본·실시설계 수립, 지역협의체 운영, 시설물 공사 감독 및 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0부터 2022년까지 3년간 174억(황산도항 76억, 창후항 98억) 원을 투입하게 되며, 어업기반시설 현대화를 통해 어촌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어촌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었으면 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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