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내년 1월 2일부터 뒷골6·7 공영주차장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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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내년 1월 2일부터 뒷골6·7 공영주차장 유료화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19.12.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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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내년 1월 2일부터 뒷골6·7 공영주차장 2곳에 대해 유료화한다. 사진은 과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과천시는 내년 1월 2일부터 뒷골6·7 공영주차장 2곳에 대해 유료화한다. 사진은 과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내년 12일부터 그간 무료로 운영되던 뒷골6(과천동 370-12, 주차면수 34) 및 뒷골7(과천동 367-4, 주차면수 56) 공영주차장 2곳에 대해 유료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유로화 전환으로 해당 주차장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짐으로써 장기주차, 쓰레기 불법 투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차회전율을 높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주차장 두 곳에 무인시스템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며, 주차 요금은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주차요금은 지역 주민은 10분에 100, 관내 사업자 및 법인등록차량은 10분에 200원이 각각 부과되며, 월 정기권은 지역 주민은 2만원, 관내 사업자는 5만원이다. 관외 주민은 10분마다 500원의 주차료가 부과되며, 월 정기권은 10만원이다.

요금은 유료 운영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만 부과되며, 법정 공휴일엔 무료 개방한다. 월 정기권 구입 및 주차장 운영에 관한 사항은 교통과 주차장관리팀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락 시 교통과장은 그간 무료로 운영된 해당 주차장은 장기주차와 사유화, 불법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했다. 유로화와 함께 제대로 된 관리로 주민들을 위한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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