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임진강 평화문화권 38선 역사체험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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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임진강 평화문화권 38선 역사체험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회 개최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12.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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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시의회 의원들과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강 평화문화권 38선 역사체험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은 포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포천시는 시의회 의원들과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강 평화문화권 38선 역사체험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은 포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시의회 의원들과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강 평화문화권 38선 역사체험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보고회를 주관한 박윤국 시장은 임진강 평화문화권 38선 역사체험길은 포천시의 체험공간 확충 뿐만 아니라 남북경협 거점도시의 청사진이 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 애정과 관심으로 참석해주시고 소중한 의견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38선 역사체험길 조성사업은 지난 201410월에 임진강 평화문화권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창수면 오가리와 영중면 영송리, 일동면 수입리 일원 총 17km에 폭 2~3m, 총사업비 84억 중, 국비 37억 원 및 특별보조금 8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천지역은 남북이 38선으로 분단된 역사적 사실을 재발견하고, 영평천 일대를 자연과 예술이 이뤄진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의 역사체험 문화브랜드로 창조하고자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과 전철 7호선 연장사업 등 교통접근성 확대에 발맞춰 38선 영중면 일대의 군사 낙후지역의 이미지를 벗고 관광문화의 공간으로 주요 관광 체험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진강 평화문화권 38선 역사체험길 조성을 위해 추진해 왔던 이번 용역보고회에선 지난 201612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관련 부서의 주요 사전협의 완료와 기본계획()에 대한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내·외부 위원들이 참석해 많은 질의와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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