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지난 14일 오전 2시18분쯤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한 소음방지 바닥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은 인근 디자인공장과 창고로 번졌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3개서 95명의 소방·경찰대원과 지휘차 등 39대 장비를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서 오전 4시59분에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두 공장의 4개 동 연면적 7672.88㎡가 모두 전소하고 기계류와 완제품 등이 불에타 소방서 추산 27억7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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