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동두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돼 지난 10일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 표창과 인증 현판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이란 행정안전부에서 민원실 공간 및 민원서비스의 상향 표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각 시·도, 시·군·구, 교육지원청, 세무서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시설·환경·민원서비스 등을 종합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동두천시는 시청을 찾는 민원인과 방문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민원실에 북카페, 건강측정코너, 무료법률상담코너, 인터넷 부스, 수유실을 설치하고, 다양한 차를 비치하는 등 다양한 민원편의 공간을 마련했고, 민원 업무처리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안내 데스크(상시 직원 배치) 운영, 민원인 전용 사무기기(복사기, 팩스 등)를 비치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배려창구 마련하고, 돋보기, 휠체어, 보청기, 점자책자 등을 비치하는 등 사회적 약자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도 마련했다. 이외에 지역주민의 현안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장 이동 집무실’운영, 미군부대 주둔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미군장병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운영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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